순창군, 제3회 순창 고추장 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 개최
- 2천여 명의 선수단 및 학부모 등 방문 예정, 준비 상황 보고회 등 손님맞이 만전 -
⛰유소년 야구 대회/순창군 제공
(종합 문예 유성 신문 정용완 기자) 스포츠 산업도시 순창군이 2천여 명의 선수단과 학부모 등이 참석하는 ‘제3회 순창 고추장 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개막을 알렸다.
제3회 순창 고추장 배 전국 유소년 대회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하며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팔덕 다용도 경기장 등 7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경기 방식은 예선전은 풀리그,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새싹 리그, 꿈나무 리그, 유소년리그, 주니어리그 등 연령별로 총 4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
⛰유소년 야구대회/순창군 제공
1일 군에 따르면 대회기간 동안 2천여 명이 넘는 선수단 및 학부모들이 순창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달 30일 정화영 부군수의 주재하에 대회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가져 최종 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스포츠마케팅팀을 주축으로, 위생, 교통, 관광 등 분야별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특히 관광마케팅팀은 대회 기간 방문하기 좋은 순창 관광지를 선정하고 리플릿 등을 통해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유소년야구대회/순창군 제공
이번 유소년 야구대회에 순창을 찾는 많은 방문객으로 숙소가 면 단위까지 예약이 완료된 상태이며, 관내 음식점, 치킨집, 편의점, 빵집 등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피부에 와닿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고추장의 고장 순창에서 순창 고추장 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개최해 주신 대한 유소년 야구연맹 이상근 회장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앞으로도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종합 문예 유성 신문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