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4대 관광명소! 광주광역시 대형 전광판에 선보이다

      ⛰대형 전광판 남부대 시립 국제 수영장/순창군 제공

 
(종합문예 유성신문 정용완 기자) 순창군이 딱딱한 관광지 홍보 콘텐츠에서 벗어나 톡톡 튀는 생동감 있는 관광명소 홍보 영상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순창의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군립공원, 채계산 출렁다리, 용궐산 하늘길, 발효 테마파크 등 주요 관광지가 담겨 있는 홍보영상 제작을 완료했으며,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SNS 매체에 게재하여 순창군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군은 홍보영상을 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광주광역시 남부대학교 시립 국제수영장 대형 전광판과 송정역 전자 배너에 게시했으며, 이를 통해 순창군 대표 명소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부대학교 시립 국제수영장은 2015년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수영대회, 2019년 광주 세계 수영선수권대회를 개최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수영장으로 5,2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일 3,800명이 수영장을 이용하고 있다.

    ⛰대형 전광판 남부대 시립 국제 수영장/순창군 제공

또한 광주 송정역의 경우 호남선의 요충지로, 평일에 유동 인구가 2만 명 이상이며, 주말에는 3만 명이 넘어 순창을 알리는 데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군은 생활 인구, 관계 인구 증대를 위해 인근 광주광역시에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며, 이번 남부대학교 시립 국제수영장과 송정역에 홍보 영상 송출이 순창의 관광객 유입에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생활 인구, 관계 인구 증대와 관광객 유입을 위해서는 인근 광주광역시에 홍보가 중요하다”면서“올해는 광주광역시에 순창군 전용 대형 전광판 설치 사업을 추진하여 순창 홍보를 강화하고 침체하고 있는 관광객 수요를 다시 활성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종합문예 유성신문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