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태안 총 124명의 학생들에게 1억 3,300만원 전달 -
(재)서산장학재단(이사장 조규선)은 “25일 태안문화원에서 ‘2023년도 우리지역을 빛낼 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중·고등학생 53명과 대학생 71명 등 총 124명에게 1억 3,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급된 장학금은 중·고등학생 50만원 및 대학생 150만원씩이며, 장학금은 서산장학재단 공동 후원회장인 성우종(도원이엔씨 대표) 및 성석종(럭스피아 대표) 형제가 올해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사재를 출연하여 직접 전달하였다.
(재)서산장학재단은 지난 1990년 故성완종 이사장이 설립한 이래로 장학사업은 물론 학술교육사업, 사회복지사업, 문화사업 등 재단의 목적사업을 33년째 이어오고 있다.
그중 매년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지금까지 약 2만 5천여 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150여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올해는 서산지역과 태안지역 2번에 걸쳐 총 124명의 중·고·대학생들에게 1억 3,30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총 40명의 태안지역 중·고·대학생들에게 4,100만원이 전달되었으며, 지난 3월 5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열린 서산지역 장학금 전달식에서 84명의 서산지역 중·고·대학생들에게 9,200만원이 전달되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서는 한국 배영의 기대주로 전국유소년 수영대회에서 다수의 금메달을 획득한 태안여자중학교 유서현학생이 대표학생으로 선정되어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재)서산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이러한 지역 인재를 발굴하여 국가를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 할수있도록 계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 밝혀왔다.
조규선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장학생들이 오늘 이 순간을 잊지 않고 지역과 국가를 빛내는 큰 일꾼이 되었으면 한다.” 고 강조하며 “올해부터 코로나19로 잠시 멈추었던 문화사업 및 사회복지사업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 말하였다.
또한 (재)서산장학재단 공동후원회장인 성우종·성석종 형제는 “재단은 언제나 장학생들의 따뜻한 버팀목이 되어줄테니 끊임없이 노력하고 세상에 도전하라”며 격려의 말을 이어 나갔다.
아울러 성일종 국회의원은 “우선 재단 가족의 열정과 헌신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고향 사랑과 나라 사랑’이라는 재단 설립 취지를 가슴 깊이 새기고,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재가 되어 국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통해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학생 및 장학생 가족들뿐 아니라 성우종·성석종 공동후원회장,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윤여준 태안교육장 그리고 재단 관계자 등 5백여 명이 함께하였다.
[종합 문예 유성 신문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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