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이는 봄 바람 향기에 설레고, 붉은 노을이 스며들어 사랑과 추억이 영글어가는 곳!
2023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가 '봄꽃의 향기, 태안의 튤립' 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2일부터 5월 7일까지 안면도 꽃지해변 일대에서 펼쳐진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펜더믹 영향으로 인해 존폐여부의 갈림길에서 있었지만 방역지침이 완화되면서 봄철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성공 개최를 위한 한층 강화된 박람회 준비를 펼치고 있다.
2일 코리아플라워파크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점검차 추진계획과 준비상황 공유 및 대책을 논의했다.
안전을 최우선 확보로 박람회 전까지 부서별 사전교육과 예행연습을 실시하고 경찰, 소방당국, 민간
단체와도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하면서 봄꽃 대표축제에 걸맞는 행사장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
이라고 전했다.
앞서 코리아플라워파크는 행정과 전문가들에게서 도출된 개선사항, 지역민들과 방문객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미흡한 부분들을 적극 반영하여 질적 수준을 강화했다.
한편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는 대지에 펼쳐지는 튤립 그림이 매년 새로운 디자인으로 혁신을 불러
일으킨다. '올해도 어김없이' 라는 말보다는“역대급 디자인 연출이기에 기대해도 좋다”라는 관계자의
말과 더불어 어디서 찍어도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코리아플라워파크의 봄은 일 년에 한 번 뿐이라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2023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에 대한 문의는 코리아플라워파크(041-675-5533)로 하면 된다.
[종합 문예 유성 신문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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