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남원시 온 남원 공동체 육성 탄력>
(종합문예 유성신문 정용완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주민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13개 온 남원공동체 공모사업팀을 선정하였다.
온 남원공동체 공모사업은 2018년도 주민 제안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5년간 120여 개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공동체의 자립 강화와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발전을 이루었다. 공모사업 규모는 진입단계와 발전단계로 각각 500만 원과 1,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진 설명:남원시 온 남원 공동체 육성 탄력>
특히, 올해는 일상 회복에 힘입어 30개의 공동체 팀이 접수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13개 공동체팀이 선정되었으며 ▲나눔 및 돌봄 ▲환경 보전 ▲아카이빙 ▲공동 육아 ▲공동체 경제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사진 설명:남원시 온 남원 공동체 육성 탄력>
선정된 팀의 주요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행복을 꿈꾸는 우리들’은 발달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제과 제빵 실습과 직업훈련을 ‘남원 엄마들의 사랑방 교육공동체’는 우리 모두 애쓰지(ESG)라는 사업명으로 공동 육아에 이은 업사이클링을, ‘양촌마을 회’는 마을의 지리적 자원을 활용한 마을 축제 활성화를, ‘문화 다반사 지리 섬’은 마을 기록과 생애사 출간 등을 통한 ‘커뮤니티 아카이빙’실현 등 각기 다른 내용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사진 설명:남원시 온 남원 공동체 육성 탄력>
또 ‘J&UB(지리산 그리고 운봉)’은 귀촌한 청년 부부들이 주축이 되어 운봉에서 머물다 갈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나우원’은 주기적인 포틀럭 파티와 청년 오픈 마이크 행사를 통해 구도심 살리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공모사업에 대한 공동체들의 열렬한 관심과 참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남원시는 지역사회에 자치와 협력의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는 공동체 육성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종합문예 유성신문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