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문예 유성 신문 정용완 기자) 매서운 한파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 기부로 산동면 전역이 훈훈해지고 있다.
산동면 등구마을 출신으로 서울강북패션협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마니주름 대표 이명철님께서 지난 22일 산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의류, 목도리, 양말 등 840만원 상당의 의류용품을 전달해주셨다.
김경숙 산동면장은 “항상 지역사회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온정의 손길을 내어주셔서 감사드린다.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한파 속에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말했다.
모두가 힘든 시기에 고향의 어르신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주신 이명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소중하게 전달하겠다.
남원시 산동면(면장 김경숙)은 연말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행렬로 훈훈한 이웃사랑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28일 산동면발전협의회(회장 고재운)는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백만원을 지정기탁하여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섰다.
같은 날 천황봉산악회(회장 이춘철)에서도 성금 1백만원을 지정기탁하여 나눔의 행렬에 동참했다. 한편, 27일에는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이충호)에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성금 3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고재운 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에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종합문예 유성 신문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