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 제59회 전북도민체전 최고 수식어 달고 우정과 화합의 축제로 피날레/남원시 제공>
(종합문예 유성 신문 정용완 기자) 지난 9월 2일 개막, 4일까지 남원 춘향골 체육공원 종합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진 '제59회 전라북도민 체육대회'가 4일 저녁 춘향골체육관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대장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도민체전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정상 개최돼 대회 초장부터 많은 체육인과 도민들의 큰 관심 속에 치러졌고, 14개 시·군 선수단 1만여 명이 37개 종목에 참가,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전주시가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남원시가 종합 2위, 익산시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사진 설명 : 제59회 전북도민체전 최고 수식어 달고 우정과 화합의 축제로 피날레/남원시 제공>
폐회식은 남원 출신 강혜원 가수의 식전 공연과 도민체전 주요 영상시청을 시작으로 이번 도민체전 성적 발표와 종합시상, 다음 도민체전이 개최되는 김제시에 대회기 전달, 성화 소화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사진 설명:전라 예술제의 모습>
한편 남원시에서는 이번 체전 기간 모든 도민이 문화로 하나가 되고, 스포츠로 결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전라 예술제와 막걸리 축제 등을 병행개최, 남원시의 대표적인 즐길 거리와 먹을거리를 대내·외에 널리 알려 호평받았다.
<사진 설명:막걸리 축제모습>
특히 이밖에 체전기간 동안 특산품 전시코너에 남원에서 생산되는 각종 특산품을 전시 및 판매, 선수단 가족 등 2만 5천여 명 이상이 남원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은 전라북도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대회를 15년 만에 남원에서 펼칠 수 있어서 대단히 영광스러웠다”면서“대회기간 동안 180만 전북도민의 화합과 단결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전라북도체육회, 시군체육회, 종목단체,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많은 분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설명:남원 용성초 강당에서 배구경기의 모습>
이어 그는“남원시는 이번 도민체전을 필두로 향후 각종 스포츠 행사를 적극 개최, 지리산권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설명:전북도민체전 경기 주변의 자원봉사자의 모습>
남원에서 펼쳐졌던 3일간의 뜨거웠던 스포츠 열전, ‘제59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는 우정과 화합의 장으로 4일 폐막했으며, 제60회 전라북도민 체전은 김제시에서 개최된다.
[종합문예 유성 신문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