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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

석양에 빠져본다

등록일 2022년08월14일 15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석양

(권곡眷榖) 박정현

한낮의 위세와 폭염에
푹푹 찌고 눈부셔서
쳐다볼 수 없더니

저녁 석약은 바닷물에
몸 씻으러 서서히 내려와
겉옷 벗어내자

수줍은 듯  미소 지으며
불게 물 들은 저  얼굴
아름답구나


바다는 말없이  품에 안으며
밤의 창문을 여는 석양과
잔잔한 윤슬은 떨리네

[종합 문예 유성 신문 편집국]

[저작권자©종합 문에 유성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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