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그루 무궁화꽃 심기 시민 참여 위원회 발대식

(종합문예 유성신문 정용완 기자) 22년 7월 9일 오전 10시 30분에 만인 의사 충열사 옛터 (구) 남원역내에서 남원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발대식 축하공연은 남원왕치초등학교 국학기공반 ‘왕치무궁화랑’의 국학기공 시범입니다. ‘왕치무궁화랑팀’은 3학년 학생들로 작년부터 강민숙 선생님의 지도로 아침스포츠클럽 시간에 국학기공 수련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에 열린 ‘제 18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 국학기공대회’ 청소년부 단체전 동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공연 종목은 단공기본형으로, 아름다운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과 희망을 담은 작품입니다.

더불어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으로서 선조들이 했던 심신수련인 국학기공을 계승하며 씩씩한 대한민국 어린이의 기상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만 그루 무궁화꽃 심기 시민 참여 발대식 식전 행사로 왕치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로 국악 기공 반 "왕치초 무궁화랑 팀"이 아름다운 나라 노래에 맞춰 율동하고 있다.

 진행에는 우재성 사무국장이 맡았으며 박문화 위원장 인사말이 끝나고 난 뒤 집행 위원, 귀빈  소개를 하고 하였다.

박문화 위원장은 " 만 그루 무궁화꽃 심기 시민 참여 위원회 발대식을 하였고 감동 물결처럼 벅차 오르고. 만인공원 주변에 무궁화꽃이 활짝 피는 날을 생각해 본다"라고 말씀하셨다.

사무차장는 발대식 취지는 (구) 남원역 부지는 조선시대. 남원읍성 북문 있었고 "만인의 총 만인 의사" 충절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선시대 1612년(광해군 4년) 건립한 충열사가 있었던 역사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만 그루 무궁화꽃 심기는 충절의 역사와 함께하는 무궁화꽃 도시로 만들기 위해 남원 시민들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고, 민 관이 함께 지혜를 모아 만인 공원 조성 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남원시에 제안할 예정이다.

만인 의사 충절의 뜻을 기리는 "만 그루 무궁화꽃"을 만인 공원에 심을 수 있도록"만 그루 무궁화꽃 심기 시민 참여 위원회" 발대식을 하게 되었다.

만인의 총과 남원역의 역사는 정유재란(1597) 때남원성 전투에서 순국하신 민. 관. 군 1만여 명이 순국하신 만인 의사 충절과 호국의 얼이 있는 곳이며 역사적 가치는 매우 높고 조정에서는 남원성을 사수하기 위해 전라 병사 이복남이 이끄는 1천여 조선 군사와 명나라 부총병 양원의 3천 병사들이 남원성 지키게 하였다.

목숨을 건 치열한 전투를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중과부적으로 주민 6천여 명을 포함한 1만여 의사들은 분투 끝에 장렬하게 순국하였다,

전쟁이 끝난 뒤 피난에서 돌아온 백성들이 시신을 거두어 넋을 기리기 위해 한 곳에 합창하여 모시게 되었고 1612년(광해군 4년) 충렬사를 건립했다.

발대식 행사로는 일제강점기 1930년경에 일본 정부는 만인의총과 충렬사가 있는 곳에 만인 의사 선조님 들 충절의 정신과 대한민국의 호국정신을 말살하기 위해 남원읍성과 북문을 철거하고 전라선 철길을 내면서 남원역을 건립하였고 1931년 10월 1일 남원- 전주 간 개통, 1933년 남원~곡성 간 개통을 하여 만인의 총 선조 님들을 충절의 정신 있는 곳을 기차가 밟고 다니도록 남원 역사를 만인의 총과 충렬사 자리에 만들었다.

행사에 참석했던 시민들과 집행위원함께 "우리나라 꽃"을 합창하고 나서 모든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 종합문예 유성신문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