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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문예유성 글로벌문예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제11기 개강.

2022년 07월 08일종합문예유성 글로벌문예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제11기가 개강을 하였다.

등록일 2022년07월09일 22시4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5월 신인문학상에 등단을 하고 종합문예유성 글로벌문예대학교에 등록을 하여 수업을 함께 하게 된 김이자 작가는 다작을 하면서 배움에 길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서로를 위하여 많이 배우고 익히며 종합문예유성의 시인으로 등단하게 된 기쁨을 함께 나누자고 말하였다. 함께 공부를 하면서 열심히 메모를 하는 김 작가의 모습 나의 학창시절을 떠 오르게 하였다. 첫 시간에 질문은 '시를 어떻게 쓰냐고요'

사랑을 아는 자만이 아름다운 글을 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12주 동안 열심히 공부하여 멋진 작품에 도전.5
5월 신인문학상에 등단한 김이자 작가와 첫 수업을 마치고 한 컷

 

스승과 제자와의 멋진 동행을 시작하자고 준비해온 노트커버

 

 

 

시를 어떻게 쓰냐고요
   * 시는 스스로가 먼저 자기의 시에 사랑을 느껴야 한다고 본다. 본인의 진정성과 독창성이 있어야 한다.

 

     첫째 메모의 중요성이다-옛말에 선비는 지필묵이 필수라 했다.

 

     두번째 메모의 정리이다. 무작위로 메모해 놓은 것들을 의미적, 사건적, 종류적으로 분류를 해 놓는다.

 

     셋째 매일 매일 그리고 수시로 틈날 때마다 습작을 게을리하지 말 것이다. 
           생각에서 생각이 나오듯이 글은 글을 물고 다닌다. 오랜 경험에 비추어 반드시 글은 글을 몰고 다닌다.

 

     넷째 관찰력이다. 수시로 사물이나 상황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사진도 찍고 또 그 상황이나 사물을 충분히
           관조하는 자세를 습관을 들이면 마르지 않는 지혜의 샘을 만드는 것과 같다.

 

     다섯째 필사이다. 태백산맥의 조정래 작가는 '필사란 책을 되새김질하는 과정'이라고 했다. 
              집중력, 독해력과 결부 지어서 결코 뗄 수 없는 것이다.

 

     여섯째 독자의 피드백에 공을 들여라. 자신과 가까이 있는 주변인, 그들에게 글을 보여서 객관적인 감흥을 
              검토할 필요가 있는 것이며 이게 곧 자신의 자기 합리화에 빠지지 않게 되는 지름길이다. 

 

     일곱 번째 치열한 퇴고이다. 불완전성과 미흡한 부분에 대한 애정 있는 대대적 퇴고야말로 
                 문인이 반드시 지켜야 할 본본의 사명이라 하겠다. 명인일수록 더 치열하게 퇴고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열심히 메모를 하고 한 편의 시를 쓰고 퇴고하여 완성을 과제.

 

수업 준비를 하면서 4년 전 문예대학교 제1기로 입학하여 수업을 하던 생각이 떠 올라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았다.

 

 

 


 

[종합문예유성신문 편집국]


 

KIM JONG SUK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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