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인월면, 달콤한 요구르트로 전하는 사랑의 안부 확인, 남원시 제공>
(종합문예 유성신무정용완 기자) 인월면에서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달콤한 요구르트로 전하는 사랑의 안부 확인’ 배달사업을 가정의 달 5월부터 12월 말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사랑을 전하는 요구르트 사업’은 중증 질환자(암, 뇌혈관·심장질환) 또는 거동이 불편하여 자살위험이 있는 2인 이하 30가구에 주 3회(월, 수, 금)요구르트를 배달해 고독사 예방,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안부 확인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면내의 지리에 밝고 경력이 많은 배달 업체를 선정하여 요구르트를 전달하여 건강과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위급한 상황에 빠졌을 때 조기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며 각종 복지사업 안내와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확인 할 계획이다.
이은주 면장은 “외롭게 지내는 홀몸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들에게 작은 나눔으로 사랑과 온정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함께 행복하고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종합문예 유성신문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