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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크레이그 마틴'展

영국 현대 미술의 거장인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展이 열리고 있다.

등록일 2022년05월01일 13시5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예술의 전당(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2022년 4월 8일~8월 28일까지 영국 현대 미술의 거장인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展이 열리고 있다.

전세계의 반발과 우려에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여 평화가 사라지고, 많은 사람들이 폭격으로 고통 받고 이유 없이 목숨을 잃어 참담한 현실에 마음이 무겁다.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평범한 일상이 힘든 상황에 영국 개념미술의 선구자이자 미술계의 거장인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전을 개최하고 많은 관람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을 방문하였다.

Private Dancer, 1984 Steel rod and oil paint on aluminium

Reading(with pin), 1980 Tape on wall 
 

작가의 벽화 작업 과정을 들여다보면 먼저 종이에 그림을 그린 후 사진을 찍어 슬라이드 필름을 만든다. 등장하는 오브제들을 매우 객관화하고 싶어하는 사진처럼 정확하게 그림을 그린다. 작품 속 이미지는 옷핀, 테이블, 신발, 도면 모두 크기가 같다.

 

Untitled(anger), 2008 Acrylic on aluminium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에게 알파벳은 언어가 아니라 오브제이다. 작품 속 알파벳은 조합된 단어와 오브제들은 전혀 연관성이 없다. 
마이클 작가는 제목은 관람자의 몫으로 남겨두는 '무제(Untitled)'가 많다. 이 작품은 보는 이의 눈과 상상을 통해 재해석된다. 

 

Untitled (liarspliers), 2011 Acrylic on aluminium
 

일상의 평범한 오브제들은 항상 우리 곁에 존재하기에 그 본질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Untitled(sex), 2011 Acrylic on aluminium
 

Late, 1998 Acryliv on canvas
 

Commonplace(with mouse), 2017
 

"나는 늘 경이로운 경험을 만들고자 하는 열망을 품고 있습니다. 이런 점이 작품을 크게 만두는 이유 중 하나죠. 익숙한 것을 거대해 보이게 하는 것, 이것만큼 쉽게 사람을 감동시키는 방법은 없으니까."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MICHAEL CRAIG-MARTIN)은 영국 현대미술의 거장이자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 스승인 마이클 크레이그-마틴(Michael Craig-Martin, 1941-)의 회고전이 한가람미술관에서 8월 28일까지 전시되고 있다. 한국에서 최대 규모의 회고전인 이번 전시는 작가의 1970년대 초기작부터 2021년 최신작까지, 총 150여 점의 작품들로 채워졌다. 전시는 6개의 테마 Exploration(탐구),

Language(언어), Ordinariness(보통), Play(놀이), Fragment(경계), Combination(결합)으로 구성되어 관람자를 현혹시키고 있다.
'예술은 하나의 은유이자 상징이며, 산문이 아니라 시'라고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은 말했다. 그가 왜 이 오브제를 선택했는지, 왜 이런 캠버스를 사용했는지, 왜 각 오브제들을 이런 식으로 배치했는지 등 그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었고, 각 테마의 대표적인 작품 옆에 설명문이 붙어있어, 이 설명문을 읽고 작품을 보게 되니 작품을 이해하기가 쉽고 즐길 수 있었다.  

 

 

 

 

 

[종합문예유성 편집국]








 

 

KIM JONG SUK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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