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문예 유성신문 정용완 기자) 문화 예술 조합 섬진강에서 주관하고 남원시, 전라북도 주최하며 전통놀이 "만복사 저포 놀이"를 체험하러 오셨으면 한다.
기간는 4월부터 9월까지 예가람 길(남원 시립도서관 앞)에서 매주 주말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날씨가 온화하고 요천 변에는 벚꽃이 만개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자녀와 함께 오셔서 직접 비석에 색칠하기, 비석 치기, 투호 놀이, 저포 놀이를 체험 한번 해 보셨으면 한다.
김시습이 지은 '만복사 저포기' 내용중에서 만복사 주지 스님과 총각 양생과 저포놀이 내기에서 총각 양생이 이겨 이승에 있는 총각 양생과 저승 처녀 귀신과의 3일동안 사랑을 했고 처녀가 일러 주신 곳에 찾아가 봤더니 2년전에 죽은 처녀의 제사 날이고 처녀 집에서 후한 대접을 받고 난 후 깊은 지리산 산골에 들어가 약초를 캐면서 지냈다는 그 후 행적은 아무도 모른다는 내용인데 이승 총각과 저승의 처녀와 이를수 없는 사랑이라 한다.
특히 외출할 때는 마스크 쓰고 오셔서 전통놀이 체험도 하시고 벚꽃도 구경 한번 해 보셨으면 한다.
[종합문예 유성신문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