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죽항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택)에서는 봄철을 맞이하여 십수정 주변과 요천변 벚꽃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주에 요천변 벚꽃이 만개할 예정이어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꽃구경을 위해 많이 모일 것에 대비하여 깨끗한 관광지를 만들고자 죽항동 주민자치위원들이 나선 것이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은 남원시민의 휴식공간인 십수정을 시작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주로 이용하는 요천변 벚꽃길 구간의 잡초 제거 및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죽항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주차장 주변이나 공한지 등 환경정화활동을 분기에 한번씩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춘향제 기간에는 3개조로 나누어 행사 다음날 새벽 청소를 실시하여 아름다운 남원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죽항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월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으며, 김진택 위원장은 코로나가 종식되면 자치사랑방 활성화 및 시민 평생교육 정책에 걸맞게 자치사랑방을 더욱 알차게 꾸려 나가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종합문예유성신문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