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황유성 시인은 (사)종합문예유성 겨울 정기행사에서 신인문학상 문학평론 부문을 수상하면서 (사)종합문예유성 시, 시조, 수필, 문학평론 등 4개 부문 등단 달성을 했다. 신인문학상 등단작과 입선작, 심사평은 종합문예유성 문예지 11호에 실렸다. 황유성 시인의 당선 소감문 올린다.
신인문학상 문학평론 부문 당선 소감 / 황유성 시인
근대 과학의 혁명을 이루어낸 뉴턴은 자신은 진리의 바다에서 겨우 조개를 주운 정도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거대한 진리의 바다는 아직 다 발견되지 않은 채 남아 있다고도 했습니다. 진리라는 것은 모든 학문을 넘나들어 통용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발견한 문학의 바다 역시 그 끝을 알 수 없는 수평선으로 제 앞에 자리합니다. 그 앞에서 저는 아직 이룩함보다 부족함이 훨씬 더 많아 부끄럽기만 합니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정진하겠다는 각오로 (사)종합문예유성에서 시 부문을 재등단하게 되었고 이어서 시조, 수필 부문 등단에 이어 문학평론 부문을 등단하게 되었습니다. 문학의 바다 끝에 다다르지 못한다 해도 매일매일 조금씩 다가가는 삶을 살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종합문예유성 편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