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여러분의 숙원이던 보령-안면 해저터널이 2010년 착공 이후 오랜 기다림 끝에9 마침내 오늘 개통했다.
-태안군 안면도 영목에서 안면 원산 대교를 거쳐 드디어 보령 해저 터널이 11월 30일 개통식을 하였다-
국내 최장 해저터널인 보령-안면 해저터널 개통으로 태안-원산도-보령 지역을 하나로 연결하는 교통체계가 완성되었다. 국도 77호선 중 유일하게 끊겨 있던 길이 비로소 열리게 되는 것이다. 기존 1시간 30분 가까이 걸리던 이동 시간도 10분 이내로 대폭 줄어들게 되었다. 또한, 관광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 충남은 대한민국 관광·물류·산업의 중심지로서 다양한 발전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보령-안면 해저터널은 이 잠재력을 활짝 열어주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앞으로 세계 최고의 서해안 해양관광벨트가 만들어지고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번 공사는 화약 발파 등으로 바닷물을 차단하는 과정에서 매우 어렵고 힘든 과정이 있었다고 알고 있다. 밤낮없이 노력해 주신 공사 관계자 여러분, 많은 불편을 참고 협조해 주신 지역주민 여러분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우리 지역 성일종 국회의원은 말했다.
[종합문예유성 신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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