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그리움
그리운 사람 / 조금숙
그리운 임 기다리며
먼발치 오솔길은 가슴 태우네
저 끝 모퉁이 돌아오시려나
보고 싶고 애타는 마음
첫사랑 이별하며 보내던 그 길
왜 노을을 손으로 만지면
저 끝 모퉁이 길목이
그토록 아름다운 추억이 될까
그리운 저 길 모퉁이
그림자라도 보고 싶네.
[ 종합문예유성신문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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