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대표 이 공연을 위해 애쓰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윤석화 아카이브 자화상 in 산울림 소극장 윤석화/김상중/이석준
서수옥 시낭송 교수의 지인 윤석화 배우의 자화상을 보기 위해 우리 3명의 제자들은 신촌 현대백화점에서 저녁을 하고 길을 건너 경의선 책거리를 지나 산울림 소국장 건물로 들어와 차를 두 잔 시켜 뻭빽히 걸린 배우들의 사진을 바라보며 사진을 남기며 설레이는 맘으로 공연장으로 향했다
데뷔 50주년을 맞은 윤석화 배우의 아카이브 자화상을 돕는 배우들이 눈에 띈다 입구에 팸플릿을 나눠주고 안심콜을 걸도록 안내하는 이석준 배우가 보였고 김성경 부부가 자리해서 김성경배우의 장내 안내를 고운 목소리로 안내했다.
*(하나를 위한 이중주)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파니의 뜻하지 않는 병에 좌절과 절망 속에서 연극은 시작된다 펠트만 정신과 전문의의 끈기 있고 현명한 심리 상담을 통해 한 여인의 삶이 부각되며 인생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목소리)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그려낸 슬프고도 절망적인 감정을 전화기라는 하나이 끈으로 표현하여 애절함을 더해준다
*(딸에게 보내는 편지)
서른다섯 살의 엄마가 사춘기 딸에게 숨김없는 자기 고백을 전하며 관람객에게 진실한 마음과 공감을 준다.
세 작품을 보고 오는 우리는 가슴의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멋진 공연을 한 윤석화 배우의 자상한 사진 보너스를 받아서 매우 기쁘다
여러분도 꼭 공연을 보셔서 위드코로나의 기쁨을 함께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코로나여 물러가라!!
[종합문예유성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