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종합문예유성에서 "김나현 작가"가 시, 시조, 수필 3개 부문 등단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종합문예유성 황유성이사장은 시인문학상 응모 공지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21년 6월 이후 신인문학상 당선자분들의 당선 소감문을 한 분씩 올리고 있습니다. (사)종합문예유성 문예지 10호 신인문학상 당선자 명단 발표 PPT는 문예지 10호 출간 전에 올리겠습니다. 2021년 8월 신인문학상 시조 부문에 당선되신 김나현 시조 시인님의 당선 소감문을 올립니다. 신인문학상 당단작과 입선작, 심사평은 문예지 10호에 실리며 2021년 9월 초에 출간됩니다."
신인문학상 시조 부문 당선 소감 /김나현 시조 시인
(시 부문, 시조 부문, 수필부문-3개 부문 등단)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유난히 성화를 부리던 무더운 여름 지나 선선한 한 줄기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의 문턱에서 알알이 영그는 열매를 바라보니 신토불이라는 말이 더욱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시인으로 등단하여 현대 시를 주로 쓰던 때 처음 시조 선생님께 시조를 배우고 3장, 6구, 45자 내외의 글자 수, 4음보로 이루어진 시조의 기본 형식에 짜 맞춤하며 조상들의 멋과 격조 높은 시조의 품격에 매료되었던 그 순간을 잊을 수 없습니다.
우리 소리와 우리 악기를 좋아하고 관심이 있어 들어보면 절절히 온몸으로 스며들어 아린 가슴앓이 할 때마다 우리 민족의 뿌리와 혼이 깃든 전통은 영원히 맥을 이어가야 할 뿐 아니라 소중한 문화유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조 시인으로 등단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황유성 이사장님과 멋진 시조를 끊임없이 집필하시는 백덕임 시조 시인님께 감사드리며 운치 있는 우리글 많이 쓰고 계승 발전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나현 시조시인님의 당선 소감을 올리며
시 부문, 시조 부문, 수필 부문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종합문예유성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