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무료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대상 모집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오는 17일부터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에 참여할 가정을 모집한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신청이 들어온 가정의 에너지(전기·수도·가스) 사용 실태를 진단하고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방법을 알려주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하는 무료 컨설팅 서비스다. 기존에는 각 가정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방문 형식으로 진행한다.
사업대상은 관내 5개 동지역의 가정이며, 사업규모는 65개 가정을 목표로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는 시청 환경관리과(055-359-5474)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박정태 환경관리과장은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이 에너지 효율적 사용의 계기가 되어 각 가정에서 에너지사용 절감으로 각종 공과금 절약뿐만 아니라 나아가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