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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향 작가" 신인문학상 5개 부문 등단 달성

정지향 동시 시인,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당선 소감

등록일 2021년08월12일 07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정지향 작가" 신인문학상 5개 부문 등단 달성

 

2021년 8월 9일, (사)종합문예유성 협회에서 글로벌문예대학교에 재직 중인 정지향 교수가 동시 부문에 등단하면서 시, 시조, 동시, 수필, 소설 등 5개 부문 등단의 꿈을 이뤘다고  밝혔다. 신인문학상 당선 소감문, 등단작과 입선작, 심사평은 (사)종합문예유성 문예지 10호에 실리며2021년 9월 초에 출간 될 예정이다.

 


 

 

 

신인 문학상 동시 당선 소감 / 정지향 동시 시인 

(시, 시조, 동시, 수필, 소설 5개 부문 등단)

 

시를 쓰다 보면 잘 쓰려고 하고 발전하려고 하는 의욕에 넘쳐 열심히 쓰다가 언제부터인가 글이 스스로 무거워지고 상당히 경직돼 간다는 걸 느낄 때가 올 것이다.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도 하지만 그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다 보면 시가 점점 고착화 되어가고 자기 복제화 되어가고 스스로가 권태기에 빠질 수도 있다.

 

이럴 때는 동시를 가끔 지어보곤 한다. 동시의 맥점은 내려놓기이다. 사실 어찌 보면 제일 쉬워 보이면서 제일 어려운 장르가 동시이다. 내가 동시를 쓰면서 느꼈던 것은  첫째 동시는 절대로 어른들의 단어나 전문 단어를 쓰면 안된다는 것이다. 절저하게 열 살 미만의 아이들이 말하는 수준에서 써야 하며 메시지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둘째 동시는 지나친 여운이나 함축을 반드시 피해야 한다 비유도 지나치면 안되고 딱 아이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선에서 써야 한다. 그러면서 공감할 수 있고 느낌을 줘야 한다. 시에는 여러 형식이 있다. 동시 역시 시의 한 범주이다. 교육은 우리의 미래이고 그 미래의 선두에서 아이들의 정서를 함양시키는 것이다. 절대 어른의 시각이 아닌 유치할 만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스스로 아이라고 생각하고 써야 한다.

 

당선작 삼총사, 자랑, 보약은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쓴 동시이다.  시, 시조, 수필, 소설에 이어서 동시로 신인 문학상을 받게 되어 그 어느 때보다 매우 기쁘다.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들의 정서를 이끌어주는 동요도 써보고 싶다, 글로벌문예대학 문예창작과 교수로서 대학을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동시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노라고 다짐한다.

 

이렇게 영광스러운 기회를 주신 (사)종합문예유성 황유성이사장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아울러 부족한 작품을 뽑아주신 심사위원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협회 발전에도 기여하며 동시 시인으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필력을 키워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종합문예유성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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