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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원 작가" 시, 시조, 수필, 소설 4개 부문 등단

"강창원 작가" 시, 시조, 수필에 이어 소설까지 4개 부문 등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등록일 2021년06월01일 21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강창원 작가" 시, 시조, 수필, 소설 4개 부문 등단)

 

 

누구나 감명 깊게 읽은 책이 있을 것이다.

나는 청소년 시절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소설을 읽었지만 가슴 깊이 울림을 주고 한참이 지난 뒤 또 생각이 나는 그런 작품이 있다. 헤밍웨이 단편소설 ‘팝니다. 아기신발, 한 번도 사용한 적 없음.’과 소설가 김훈의 ‘칼의 노래’ 두 편이다.

 

먼저, 헤밍웨이는 퓰리처상과 노벨 문학상을 받고, 노인과 바다로 유명한 작가다. 그의 수많은 작품들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초 단편소설 ‘팝니다. 아기신발, 한 번도 사용한 적 없음.’이 여섯 단어로 구성된 아주 짧은 소설은 어떤 화려한 미사여구를 사용하고 필력을 자랑하는 작가의 글 보다 더 큰 울림을 주고 감동을 주었다. 짧은 글 속에 함축되어 있는 의미가 아주 깊고 큰 소설이다.

 

두 번째는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닮고 싶은 소설가 김훈의 ‘칼의 노래’다.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를 바탕으로 쓴 작품으로 사실감 넘치는 표현력과 호흡을 멈추게 하는 긴장감을 만들어 내는 필력에 감복할 따름이다. 이국종 교수도 자신의 체험 사례를 바탕으로 책을 출간하였는데, 김훈의 ‘칼의 노래’를 표지가 닮도록 읽었으며, 항상 자신의 머리맡에 놓고 글쓰기 바이블처럼 활용하고 있다는 고백을 했었다. 나도 김훈의 소설 ‘칼의 노래’를 침대 옆에 두고 가끔씩 꺼내서 본다.

 

당선작〈화해〉는 요즘 NG 세대들이 부모와의 갈등과 우연한 기회를 통해 풀어가는 내용의 소설이다. 자녀들과 갈등을 겪고 있는 부모들이 읽고 해결책을 찾는 좋은 기회를 찾길 바라며, 우리들의 삶 속에 갈등이 해소되고 상생의 유토피아가 만들어 지길 바라는 희망의 메세지를 전했다.

 

등단작과 입선작, 심사평은 문예지 9호에 실리며 2021년 6월 초에 출간된다.

 

  

  

   

    

 

[종합문예유성 신문 편집국]

정은정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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