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부문 등단 다정 정지향 교수)
(사)종합문예유성 글로벌문예대학(원)에 재직중인 다정 정지향 교수는 4월 18일자 시, 시조, 수필, 소설 등 4개 부문 등단의 영광을 안았다.
여고 시절 제주 세화고 문예부장 등을 맡아 문학소녀의 꿈을 키워오다 오늘에 이르렀다.
현재 (사)종합문예유성 산하 글로벌문예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중이며 시인과 작사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는 소감문에서 “전 세계적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며 코로나 19로 인한 어둠의 터널은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코로나 사태는 우리 삶의 패러다임을 바꾸었다. 고립과 사회적 거리 두기는 일상의 삶을 되돌아보게 했고 얼룩진 내면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주고 있다.
틈이 날 때마다 마스크를 쓰고 길을 걸었고 나무와 꽃들이 있는 자연을 찾았다. 진달래가 곱게 물든 어는 봄날, 바람에 춤추듯 나부끼는 가로수 나뭇잎은 가슴 속에 따뜻한 감성의 물결이 일도록 했다. 자연이 주는 치유의 묘약이었다. 무엇보다도 고난의 시기는 사색으로 영혼을 맑게 하는 시간이 되어주고 있다.
저에게 수필가와 소설가의 길로 갈 수 있도록 권유해주시고 추천해주신 "(사)종합문예유성"의 황유성 이사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는 문인으로서 문학계의 발전에도 기여하며 시조시인과 수필작가와 소설작가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필력을 키워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말했다.
신인문학상 수필과 소설 부문에 당선된 정지향 작가님의 당선 소감문과 등단작, 입선작, 심사평은 (사)종합문예유성 문예지 9호에 실리며 2021년 6월 초에 출간될 예정이다.
[종합문예유성신문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