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과 공연모습 사진)

4월 18일(일) 서울 양재동 소재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사)종합문예유성 산하 대한민국클래식총연합회 주최, 대한민국가곡작사가협회 주관, 창립 기념 및 (사)종합문예유성 가곡 제1~4집 음반 발매 기념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축하공연은 이종록 작곡가를 비롯한 성악가, 작사가, 관객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이상수 연주가의 지휘 아래 필아모로소 앙상블 연주단의 연주로 오프닝과 피날레를 장식하며 "새 봄, 새 노래, 새 희망"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행사를 진행했다.

황유성 이사장은 내빈 소개와 함께 인사말에서 "새봄을 맞이하여 음악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인사드립니다. 오늘 신춘 창립 음악회를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이종록 작곡가님과 대한민국 가곡 작사가협회 회원님께 감사드리오며, 오늘 저녁 완성도 높은 연주를 들려주실 연주자 여러분과 바쁘신 중에도 자리를 함께하신 청중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바쁜 현대 사회에서 음악은 잠시 속도를 늦추고 달려온 길을 되돌아보게 하는 신호등이 아닌가 싶습니다. 땀 흘리며 달려온 여러분께 잠시 한숨 돌리면서 시원한 물 한잔 대접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오늘 이 시간 향기가 있는 음악과 함께 잠시 쉬었다 가시길 바랍니다. 어떠한 악기보다 곱고 어떠한 꽃보다 화려한 목소리를 여러분께 들려드립니다.

힘든 삶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아름다운 신 가곡에 귀를 기울이면 향기로운 노래가 마음에 살포시 내려앉아 시름이 한결 가벼워질 것입니다. 인류의 가장 아름다운 벗, 그리고 누구나 즐기고 행복할 권리가 있는 음악의 힘을 오늘 한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봄밤의 음악 향연,  그 성대한 막을 올립니다."라고 말했다.

   [종합문예유성신문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