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문예대학, 대학원생 오프라인 강의 모습)
2021년 3월 7일(일요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당사 협회 강의실에서 (사) 종합문예유성 산하 글로벌 문예대학 문창과 6기, 대학원 문창과 1기의 오프라인 수업이 개최되었다.
강창원 부교수의 사회로 황유성 총장의 인사말과 교수진, 대학 대학원생의 개인 소개와 함께 문학박사 이광녕 부총장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시(詩)의 뿌리인 시조(時調)가 점차 잊혀 가는 현실을 강조하며 인생을 바꾸는 군자론, 선비론, 시인론(인문학, 시조론)과 시 창작의 올바른 작법과 기법 그리고 감상이란 주제로 약 4시간에 걸친 강의가 이어졌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시를 잘 쓰려면 도리깨질을 잘해야 한다며 내리치고 비껴치고 돌려치기를 잘해야 한다" 라고 하자 박장대소하며 강의를 마무리하고 인생의 성공을 안겨주는 글로벌문예대학, 참 삶의 길이 여기 있다는 말로 다음 강의를 기다리는 여운을 남겼다.
강의를 마치고 돌아서는 학생들의 입가에는 환한 미소가 담기며 "이런 강의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종합문예유성신문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