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고운 별 하나가 그리워
공영란
어두운 밤하늘은 차가운 바람이 냉정하여
고운 별 하나 만들어 내지 못하는 시선으로
그대 목 넘어 깊이 박힌 가시로 남은 그리움
포근하게 손잡았던 커다란 눈동자 사랑과
다정하게 속삭이던 그 맹세를 기억합니다
고요한 밤하늘은 목화솜 같은 눈을 내려
빼낼 수 없는 사랑으로 그대 이 마음에
언제나 있지만 또 언제라도 없는 별 같아
그리운 마음 애달픈 눈물만 흘리며 오늘도
찬바람 눈맞으며 높은 하늘만 쳐다봅니다
<프로필>
시,시조,수필, 작사가 공영란
(사)종합문예유성 총무국장, 가곡작사가협회 상임위원
한국가곡작사가협회 이사
시와 글벗 사무국장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
제1회 신정문학 시부문 우수상 수상
대한민국 문화예술지도자 대상 수상 외 다수
공저. 시는 노래가 되어, 외 다수
내 속에서 국화로 피어나세요 외 작시곡 다수
[종합문예유성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