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2020년 10월 13일 제25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경산시민상 수상자로 문화체육 부문 김혜경씨, 사회복지 부문 김경화씨, 특별상 부문 최병영씨와 천종윤씨를 선정했다.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 김혜경씨는 지난 2008년 경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창단멤버로 현재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이끌며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었다.
사회복지 수상자 김경화씨는 경산시의 여성단체협의회장과 새마을부녀회장을 맡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올해 신설된 특별상은 지역외 거주자로 경산시 명예와 발전에 기여한 출향인사, 재외동포,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하여 선정하였고,
특별상 수상자 최병영씨는 압량읍 출신으로 2011년부터 재경 경산시향우회장을 맡아 재경향우회 활성화에 노력한 공이 인정되었다.
천종윤씨는 용성면 출신으로 세계적 분자진단 전문기업인 ㈜씨젠의 대표이다. 진단키트 개발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일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