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 돌탑ㅡ채현석. 낭송 김나현
돌탑
채현석
노을이 붉게 물든 태조산 불경 소리 솔바람 타고 가슴에 내려앉는다
울퉁불퉁 생김새는 내 인생 같은 돌멩이 간절한 마음 담아 하나둘 쌓아 올린다
석양은 내 마음 아는지 어깨를 토닥이며 미소를 짓는다.
[종합문예유성신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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