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원, ‘제8회 고창 모양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모양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고창군 제공
(제너럴 타임즈 정용완 기자) 고창문화원이 지난 1일 고창문화의 전당에서 ‘제8회 고창 모양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연주회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 의장 등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세계의 리듬 속으로: 음악과 영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세계 각지의 음악과 영화음악의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하였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정기연주회는 ‘이탈리안 랩소디’를 비롯해 아프리카의 역동적인 리듬을 결합한 ‘아프리칸 심포니’ 영화음악인 맘마미아, 카리브해의 해적, 라라랜드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여 관객들의 우렁찬 박수 세례를 받았다.
고창 모양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관내 초·중·고등학생 60여 명이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등 11개 파트의 악기를 주 2회씩 연습해 왔다.
학생들은 오케스트라 단원 활동을 하면서 해마다 재능기부 연주회, 교류 연주회, 정기연주회 등을 통해 음악적 성장을 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오케스트라 단원 활동을 통해 쏟아부은 열정과 노력의 시간은 고창의 문화예술을 밝게 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장래도 밝게 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제너럴 타임즈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