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제21회 장수골 청소년문화제’ 성료
- 작은 꿈을 모아 큰 세상을 만들자!
⛰제21회 장수골 청소년 문화제/장수군 제공
(제너럴 타임즈 정용완 기자) 장수군은 행복을 일구는 장수교육네트워크(대표 서경원)가 제95회 학생 독립운동 기념해 개최한 ‘제21회 장수골 청소년 문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2004년부터 시작된 ‘장수골 청소년 문화제’는 학생 독립운동 기념일을 기념하며 광주 항일 학생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청소년의 인권과 자율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청소년, 교육기관, 시민단체 등이 함께하는 지역 대표 청소년 행사로, 이번 행사는 ‘작은 꿈을 모아 큰 세상을 만들자’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됐다.
축구, 풋살, 피구 등 체육 경기, 먹거리 부스 및 체험 부스 활동으로 청소년과 주민들이 즐겁게 지냈으며 이후 문화마당에서는 장수 지역 중·고등학교와 연합팀으로 구성된 9개의 댄스 및 밴드 동아리 팀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의 후원으로 보이그룹 ‘고스트 나인’, 원밀리언 소속 크루 ‘피스 앤 콰이엇’, 장수 출신 보컬 ‘서진은’이 축하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체육 경기와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고 호응하는 공연이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
체험 부스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지역 단체와 기관들이 함께 청소년을 위한 축제를 준비하고 협력한다는 점이 뜻깊게 다가와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더욱 활기찬 지역 분위기를 일궜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제너럴 타임즈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