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고창 시장통, 야맥 축제’ 성료
⛰고창 시장통, 야맥 축제/고창군 제공
(제너럴 타임즈 정용완 기자) 고창군이 지난 2일 저녁 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한 ‘고창 시장통, 야 맥 축제’가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고창 시장통, 야맥 축제’는 (사)지역사회발전협의회 주관으로 동네 상권발전소 지원사업과 옛 도심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축제에는 시장 내 먹거리 판매 참여자들로 이루어진 먹거리 장터와 푸드 트레일러가 운영되었으며, 고창 전통시장에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누구나 장터에서 어린이 대상 물품과 체험행사가 이루어져 방문객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트로트 공연과 퓨전국악 등 다양한 공연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창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장 맥주인 ‘삼팔땡맥’이 소개되었다, “삼팔땡맥”은 파머스 맥주와의 협업을 통해 출시된 쌀 맥주로 고창시장의 장날이 3·8일인 점을 이용해 제작되었다.
맥주 출시를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 행사로 참여자들에게 농구, 풍선 터뜨리기, 추억의 뽑기 등의 참여자들에게 맥주를 증정해 큰 관심을 받았다. 퀴즈 & 룰렛, 꽝 없는 뽑기 등의 프로그램도 역시 참가자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였다.
축제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참여하였으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고창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여 지역사회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화를 알리고 발전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너럴 타임즈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