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군민 행복 고창 포럼’ 개그맨 심현섭 씨 초청 강연
-‘소통과 유머’를 통한 군민들의 삶 속에 웃음과 긍정의 에너지 전달
⛰군민 행복 실현 고창포럼 개그맨 심현섭 특강/고창군 제공
(제너럴 타임즈 정용완 기자) 고창군이 26일 고창 동리 국악당에서 개그맨 심현섭 씨를 초청해 ‘소통과 유머’를 주제로 군민 행복 고창 포럼을 열었다.
심현섭 씨는 특강에서 디지털 시대 잊지 말아야 할 아날로그적 소통과 유머를 통해 이 시대를 어떻게 행복하게 살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했다. 치매 예방에 좋은 웃음으로 감성과 멘탈을 치유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개그맨 시절 애피소드와 방송인과 사업가, 유머 강사로 살아가는 자신의 숨은 이야기도 들려줬다.
그는 “유머를 통한 상호작용은 소통의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며 “특히 상대방에게 칭찬이나 격려를 할 때 유머 섞인 칭찬은 상대방의 자존감을 높이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고 강조했다.
포럼에 참석한 군민들은 “강연 내내 마음껏 웃고 박수치는 힐링 시간이었다.”, “심현섭 강사의 강의처럼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늘 소통하며 살아가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소통과 공감을 만들어내는 지역사회는 강한 공동체 의식을 형성한다”며 “소통과 공감이 살아있는 지역사회는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문화를 형성하여 사회적, 경제적, 정서적 발전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오는 10월 22일에 성진 스님·하성용 신부를 초청해 ‘마음 챙김과 치유’를 주제로 올해 마지막 포럼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너럴 타임즈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