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수소 인재 육성 적극 나설 것”
-수소 특성화 전환 전북 하이텍고 입학설명회 참여
⛰수소 에너지고 입학 설명회/완주군 제공
(제너럴 타임즈 정용완 기자) 유희태 완주군수가 내년부터 전국 최초로 수소 분야 특성화고로 개교하는 전북 하이텍고등학교(교장 송현진)의 입학설명회에 참여해 직접 수소 정책을 설명했다.
지난 26일 유 군수는 전북 하이텍고에 진행한 ‘2025 신입생 입학설명회’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는 유 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김재천 부의장, 문형심 전북도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장, 박종광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문관 등이 참여했다.
유 군수는 수소 특화 국가산단을 비롯해 기관, 기업 유치 상황을 설명하고 완주군의 수소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현재 완주군은 ▲수소 용품 검사지원센터 ▲ESS 안전성 평가센터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 구축 ▲수소 상용차 신뢰성 평가센터 ▲수소차 폐연료전지 시험 인증센터 등의 유치에 성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시험 인증, 법정 검사 기관을 집적화하고 있다.
유 군수는 “완주군은 정부 정책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상을 함께 공유해 나가겠다”며 “전북 하이텍고가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수소에너지 고등학교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텍고등학교는 글로벌 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대기업 공채반 ▲기업 최적화 반 ▲취업 연계진학반 ▲특별전형 대입반 등 학생 맞춤형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2025학년도 신입생은 급식비(3식), 기숙사비, 특별활동비 무료, 기업 현장에서 수업 수당(월 30~50만 원) 지급, 취업 시 취업장려금(정착금) 750만 원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너럴 타임즈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