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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전북 자치도 '농생명 산업 선도지구' 선정 “김치 산업화 본격 시동”

등록일 2024년09월12일 11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고창군, 전북 자치도 '농생명 산업 선도지구' 선정 “김치 산업화 본격 시동”

 

⛰사시사철 김치 특화 산업지구 실행계획(조감도)/고창군 제공

 

(제너럴타임즈 정용완 기자) 고창군의 ‘사시사철 김치 특화 산업단지’가 전북특별자치도 핵심 시책인 ‘농생명 산업 선도지구’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화에 속도를 더하게 됐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생명 산업지구 위원회를 열고 고창군 사시사철 김치 특화 산업단지를 농생명 산업 선도지구로 선정했다.

 

군은 인허가 의제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해 내년 상반기에 전북 자치도로부터 농생명 산업지구 지정 고시를 받을 계획이다.

 

전북 자치도 추진의 ‘농생명 산업 선도지구’는 농생명 산업의 강점을 살려 특화산업 육성과 국가적 거점화를 꾀하는 사업이다. 각종 특례와 규제 완화로 혁신 기업 유치, 각종 국가 공모사업, 시범사업 테스트 베드 등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앞서 고창군은 올해 농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사시사철 김치 원료 공급단지(310억 원))을 비롯해 김치 양념 가공시설 구축(신활력 플러스 사업 21억 원), 발효식품 플랫폼 구축(40억 원), 특화 품목(김치 절임) 6차 산업화(20억 원) 등 대외적으로 사업화를 인정받았다.

 

고창군은 사시사철 김치 특화 산업단지를 김치 원료 공급단지구축(대산면 일원), 발효 및 김치 양념 산업 거점 공간(공음면 일원), 발효 및 가공의 연구개발 및 지원센터(고창 식품산업 연구원, 부안면) 등과 연계·조성해 나간다.

 

또한, 김치산업 농생명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봄, 가을, 겨울 배추(무) 생산 기반 조성과 생산 농가 조직화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튼튼한 기반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고창군은 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해 전담 부서인 김치산업육성 기획단을 올해 6월에 신설했다. 이어 김치산업육성을 위한 ‘고창군 발효 및 식품산업 육성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도 제정을 준비 중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김치산업은 생산·가공·유통·문화·체험 등 모든 기반 산업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사업이다”며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을 높이고,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너럴 타임즈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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