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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추석 공연 <추풍명월(秋風明月)> 개최    

- 태평소와 관현악, 강강술래 등 전통 국악 공연으로 전하는 풍성한 한가위, 민속놀이 체험, 전통 다과 시식 등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추석맞이 특별 행사 -    

등록일 2024년09월05일 17시4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립민속국악원, 추석 공연 <추풍명월(秋風明月)> 개최

 

- 태평소와 관현악, 강강술래 등 전통 국악 공연으로 전하는 풍성한 한가위

- 민속놀이 체험, 전통 다과 시식 등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추석맞이 특별 행사

 

⛰국립민속국악원 추석 공연 추풍명월 개최/국립민속국악원 제공

 

(제너럴 타임즈 정용완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오는 9월 17일(화) 오후 3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추석을 맞아 특별 공연 <추풍명월(秋風明月)>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태평소와 관현악의 흥겨운 협연으로 시작하여, 강강술래와 창극, 판굿연희 등 다양한 국악 공연을 통해 추석 명절의 풍성함과 우리 전통 국악의 아름다움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공연 당일 오후 1시부터는 사전 행사로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함께 소원성취 기원 나무에 소원 적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전통 다과와 차 시식 행사도 함께 운영되어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김중현 원장은 "이번 추석 공연을 통해 우리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명절의 정서를 함께 나누며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악과 전통 연희의 깊은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하여 오래 기억될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namwon.gugak.go.kr)과 카카오톡 채널(국립민속국악원 친구추가) 및 전화(063-620-2329)를 통해 예약 및 공연 소식을 안내받을 수 있다.

 

□ 공연개요

  ㅇ 공연명: 추풍명월(秋風明月)

  ㅇ 일시/장소: 9. 17.(화) 15:00/예원당

  ㅇ 공연내용: 태평소와 관현악, 강강술래, 단막창극, 판굿 연희 등(90분)

  ㅇ 부대행사 운영(13:00~14:50)  

     - 민속놀이 체험(윷놀이, 투호놀이, 버나놀이, 제기차기)

    - 소원성취 기원 나무에 소원 적기

    - 추석에 어울리는 다과와 차 시식

    - 추억을 가득 담은 인생네컷 사진 촬영

 

□ 출연

  ㅇ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 전통연희단 난장앤판

□ 공연프로그램 해설

1. 태평소와 관현악

 태평소와 관현악은 1995년 서용석 명인이 방태진류 태평소 시나위가락을 바탕으로 새롭게 구성한 것으로, 태평소와 관악기, 현악기, 타악기가 한데 어우러진다. 굿거리 - 자진모리 - 엇모리 - 동살풀이 - 휘모리 - 굿거리 장단의 순서로 연주한다. 흥겨운 태평소의 가락과 관현악의 선율을 통해 풍요로운 한가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2. 강강술래

강강술래는 전라남도 남해안 지방에서 전래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놀이로,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절기를 가리지 않고 달 밝은 밤에 수시로 즐기던 강강술래는 근래에 들어 추석, 대보름과 같은 명절에 주로 연행한다. 서로 손을 잡고 원을 만들어 빙빙 도는 동작을 기본으로 '멍석 말기와 풀기', '문지기 놀이', '청어 엮기와 풀기', '고사리 꺾기', '남생이놀이' 등 다양한 노래와 놀이로 구성되어 있다.

 

3. 단막창극 ‘심청가 中 황성 올라가는 대목’

심청가 중 황성 올라가는 대목은 심봉사가 뺑덕어미와 함께 맹인잔치에 참석하기 위해 황성으로 올라가는 길을 묘사한 대목이다. 황성으로 가는 길에 다른 맹인들을 만나서 즐겁게 놀기도 하고, 마을을 지나다 만난 여인들과 방아를 찧기도 한다. 이러한 심봉사의 여정을 짧은 창극의 형태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4. 판굿연희 <판굿, 사자춤, 버나놀이> / 출연: 전통연희단 난장앤판

판굿은 '농악'이라고도 하며, 공동체 의식과 농촌 사회의 여흥 활동에서 유래한 것이다. 2014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타악기를 치며 판놀음을 벌이는 형태의 공연예술 종목이다. 오늘 공연에서는 판굿과 더불어 접시를 돌리는 묘기인 '버나놀이', 사자가 나와 춤을 추는 '사자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제너럴 타임즈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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