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
매년 8월에 개최되었던 제천음악영화제가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은 20회를 맞이하는 영화제가 9월에 열리는 것은 비와 태풍으로 행사진행에 어려움을 겪어온데다 전국중등축구대회와도 일정이 겹쳐 영화제 일정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영화와 음악을 동시에 즐기는 유일무이의 국내 유일한 음악영화제인 이번 행사는 개막작으로 아바의 ‘더 래전드’를 필두로 세계 37개국 98편의 영화상영, 26개팀의 음악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새로 개관한 제천예술의전당에서 개막식, 폐막식이 진행되며, 청풍호반무대, 세명대학교, 청풍 리조트, 제천문화회관, 제천 영상 미디어 센터 봄, 제천 하소 생활문화 센터 산책, 제천시내일원 등에서 화려한 음악 영화 축제가 진행된다. 제천 국제음악영화제는 2005년 1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원스>, <서칭 포 슈가맨>, <치코와 리타>, <프랭크>, <에이미>, <하늘의황금마차>, 등 다양한 음악영화를 대중들에게 소개해 왔으며, 다양한 아티스들의 공연을 만끽할 수 있는 독창적인 영화제 프로그램으로 많은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아 왔으며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너럴타임즈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