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려라 퍼져라 날아라! 천지를 울리는 북소리

  -남원 춘향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 울려라 퍼져라 날아라 천지를 울리는 북소리

(제너럴 타임즈 정용완 기자)지난 29일 오후 5시부터 남원 춘향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2시간 동안을 했다.

진행에는 서옥자, 소리꾼 박순천 김현정, 장단 성영옥, 색소폰 연주 최운규 제자들이 함께하였다.

임은용(남원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관장은" 울려라 퍼져라 날아라라는 문화 예술 공연이 춘향 예술 회관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하고 장애를 갖고 계시분들이 전통 국악 사물놀이와 난타 공연을 통해 자긍심을 갖게 해주신 춘향골 놀이패에 감사 인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송태영(구례군 장애인 복지관)관장은 "사물놀이와 난타 놀이의 신나는 가락 속에서 소중한 기회를 통해 우리 복지관의 지리산 울림 프로그램은 단순한 음악을 통해 회원들이 새로운 도전을 하고 그 도전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때론 어려움이 있지만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이겨나온 그 모습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하였다.

울러라 퍼져라 날아라 주최하는 김경숙(국악 놀이 예술단)대표는" 가끔 가락도 틀리고 표정 관리도 잘 안되겠지만 함께 즐기시며 큰 박수와 함성 그리고 축하 공연에 기꺼이 참석해 주시고 격려와 응원해 주셔서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울려라 퍼져라 날아라 천지를 울리는 북소리

공연으로는 남원시 장애인 복지관, 남원시 시각 연합회 남원시지회, 구례군 장애인 복지관, 보절면 천황봉 난타, 국악 놀이 예술단 김명자 외 70명이 함께 하였다.

축하공연으로 단가 및 판소리(소리 박순천, 고수 성영옥), 가야금 병장, 창작가요(노래 김현정 엄마아리랑, 배 띄워라>, 장단 성영옥), 사물놀이 협연(남원시 장애인 복지관, 구례군 장애인 복지관, 국악 놀이 예술단), 설장구(장구 성영옥, 꽹과리 김경숙), 합동 난타(구례군 장애인 복지관, 국악 놀이 예술단, 보절면 천황봉 난타), 춘향골 놀이패 모둠북과 사물놀이(김경숙 외 9명), 색소폰 연주(최운규 외 5명)가 공연을 했다.

⛰ 울려라 퍼져라 날아라 천지를 울리는 북소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천지를 울리는 북소리 공연으로 서로가 화합하고 배려 그리고 축제의 한마음을 통해 관객에게 많은 찬사를 받았다.

                 [제너럴 타임즈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