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네이버톡톡
맨위로

고창군, ‘왕버들숲’·‘비격진천뢰’ 등 국가 지정 유산 승격 용역 추진

- 고창 하고리 왕버들 나무숲, 무장읍성 출토 비격진천뢰 -  

등록일 2024년08월22일 1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고창군, ‘왕버들숲’·‘비격진천뢰’ 등 국가 지정 유산 승격 용역 추진

 

-고창 하고리 왕버들 나무숲, 무장읍성 출토 비격진천뢰

 

    ⛰하고리 왕버들 나무/고창군 제공

 

(제너럴 타임즈 정용완 기자) 고창군이 ‘고창 하고리 왕버들 나무숲’과 ‘무장읍성 출토 비격진천뢰’를 국가 지정 유산으로 승격하기 위한 용역에 나선다.

 

‘고창 하고리 왕버들 나무숲’은 성송면 하고리 삼태마을 앞 하천 둑을 따라 있는 숲으로 수령 200년 이상의 왕버들 나무를 포함한 다양한 수종이 생육하고 있다.

 

마을 앞을 흐르는 대산천에 대한 근심을 해결하기 위해 수해방지림과 비보림으로서의 지역 주민을 결속하는 전통 문화공간이자 마을 경관의 주요 요소를 이루는 마을 숲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19세기 전라도 무장 현도에 표기가 되어 있을 정도로 역사적 가치와 인문 사회적 의미가 있다.

 

 

⛰조선의 무기 비격진천뢰 특별 전시/고창군 제공

 

‘무장읍성 출토 비격진천뢰’는 2018년 무장읍성 군기고 발굴 조사를 하면서 총 11점이 발견됐다. 비격진천뢰는 조선 최초의 시한폭탄이라 불리며 살상력이 놓아 임진왜란 때 큰 역할을 하였다. 특히 무장읍성에서 출토된 비격진천뢰는 뚜껑까지 있는 완형 1점이 발굴되어 비격진천뢰의 구성원리를 알 수 있게 한 점에서 주목할 만한 가치를 갖고 있다. 

 

하고리 왕버들 나무숲은 지난 2002년 도 지정 문화유산(기념물)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무장읍성 출토 비격진천뢰는 비지정 문화유산이다. 고창군은 ‘하고리 왕버들 나무숲’과 ‘무장읍성 출토 비격진천뢰’의 학술자료를 종합해 천연기념물과 보물로 지정을 요청하기 위해 자료보고서를 작성 중이다.

 

⛰비격진천뢰의 출토 모습(무장현 관아와 읍성 발굴 현장)/고창군 제공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하고리 왕버들 나무숲과 무장읍성 출토 비격진천뢰를 국가 지정 유산으로 승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고창 지역 문화유산의 격을 높이고 안전하게 보존·관리 될 수 있도록 종합 정비계획 수립을 통해 체계적으로 정비, 군민들이 언제든지 찾아오고 싶은 지역의 친근한 문화 관광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너럴 타임즈 편집국]

 

 

 

                                
 

 

                                    
 

정용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문예유성 오피니언 문학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