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이해도 높이고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 선착순 50명 신청 접수-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독서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초등학생 대상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군은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기간 중 총 4일에 걸쳐 ‘여름아, 읽자’를 주제로 2024년 군립중앙도서관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현재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에 대한 아동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켜 독서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이며 총 50명(1~3학년 25명, 4~6학년 25명)이 참여할 수 있다.
독서교실은 1~3학년의 경우 8월 12~14일 3일간, 4~6학년은 8월 16일 하루간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에 걸쳐 태안군립중앙도서관 4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일정별로는 △판다와 떠나는 그림책 중국 여행(12일) △여름이 주는 선물(13일) △수영 좀 하는 고양이(14일) △여름 진로 특강(16일)을 주제로 강의 및 독후활동이 진행된다. 장난감 만들기를 비롯해 발표와 토론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방식의 수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생은 태안군립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거나 전화(041-670-5986, 군 교육체육과 도서관팀)로도 신청할 수 있다.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 마감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 독서교실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도서관 및 도서와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름방학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이번 독서교실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