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밀양공연예술축제 24일 개막
밀양연꽃단지 ‘활짝’
24일부터 8월 4일까지 12일간 밀양아리나에서 개최되는 제24회 밀양공연예술축제가 24일 개막된다.
개막작은 극단 실험극장의 연출가 이한승의 ‘에쿠우스’로 1975년 뉴욕 비평가상과 토니상 최고 연극상을 수상한 명작이다.
이 작품은 25일 오후 9시, 26일 오후 7시 30분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폐막작은 8월 4일 오후 7시 30분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갈라쇼 ‘썸머 환타지아’다.
특별행사로 개·폐막식 종료 후 밀양아리나 하늘을 뒤덮는 환상의 오로라 쇼 ‘시티 오브 오로라’를 물난장 파티와 함께 진행해 무더위를 잊는 신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밀양연꽃단지
부북면 밀양아리나 인근 밀양연꽃단지에 연꽃이 만개해 휴식과 힐링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62,241㎡(약 18,000평) 규모의 연꽃단지는 7월 중순부터 활짝 펴 밀양공연예술축제 기간(7. 24. ~ 8. 4.)에 전국에서 찾아올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10월 말에 연근 캐기 체험행사를 통해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연꽃단지에는 연밭 안까지 들어갈 수 있는 약 300M의 탐방로와 포토존이 있어 연꽃 사진 명소로 알려져 있다. 올해 바람개비 길을 조성해 색다른 볼거리를 추가했다.
연꽃단지 주변에 댑싸리를 심고 식물 터널에는 인동초와 새깃유홍초를 심어 시원한 그늘을 만들었다. 또한 태양광 LED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일정 및 작품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24회 밀양공연예술축제 누리집 www.theatervillage.co.k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예매는 yes24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