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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섶 밭들 산골 마을 영화제’ 최종 출품작 1,452편 접수

- ‘제3회 섶 밭들 산골 마을 영화제’,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열려 -

등록일 2024년07월11일 11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3회 섶 밭들 산골 마을 영화제’ 최종 출품작 1,452편 접수

 

- ‘제3회 섶 밭들 산골 마을 영화제’,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열려

 

      ⛰섶 밭들 산골 마을 영화제 포스터/장수군 제공

 

(제너럴 타임즈 정용완 기자)  마을영화제를 통해 ‘평등‧공존’의 가치를 전하는 ‘제3회 섶 밭들 산골 마을 영화제’(집행위원장 하영택, 이하 ‘SMVFF’)가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장수군 천천면 신전마을(섶 밭들)에서 3박 4일간 개최된다.

 

 ‘SMVFF’가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필름 프리웨이’를 통해 출품작을 공모한 결과, 전 세계 101개국에서 1,452편이 접수됐다. 작년 대비 249편이 증가한 것을 보면 해를 더할수록 영화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 작품은 작년 대비 두 배 이상 출품되었다.

 

 ‘섶 밭들 산골 마을 영화제’의 기저에는 조선시대 혁명적 지식인이었던 정여립 선생의 대동사상이 있다. 당시 폐쇄적인 신분 사회에서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던 정여립, 그의 주 활동지였던 천반산이 바로 영화제가 열리는 섶 밭들 마을 뒷산 자락이다.

 

 올해 출품된 작품들은 마을공동체, 인권, 환경, 공존, 차별, 노인, 가족 문제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루고 있다. 작품 선정위원들은 “다양한 소재들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갈등, 편견, 그리고 사회 내부의 다양하고 첨예한 문제들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바라보고자 하는 창작자의 노력이 돋보인다”며 “출품작 대부분이 단편인 만큼 소재의 참신함과 소구력이 돋보이고 작품들의 완성도가 높다”고 평했으며, 최종 선정작은 7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하영택 집행위원장은 “전국 최초로 민간 주도로 조성된 마을 영화상영관 ‘공간 여립(45석)’과 폐업한 소막을 문화 재생 공간으로 만들어 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며 “우리 영화제가 지역축제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문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너럴 타임즈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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