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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회 현충일, 밀양에서는 ᆢ

등록일 2024년06월07일 20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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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회 현충일, 밀양에서는

밀양시는 6일 충혼탑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69회를 맞은 이날 추념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과 도의원, 시의원, 국가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일반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취명에 맞춰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추념사, 헌시 낭독, 추모곡 연주, 현충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몰군경 유자녀인 홍성훈 씨가 노호성 작가의 추모 시 ‘당신들의 이름은 불멸입니다’를 낭독해 듣는 이들에게 먹먹한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배근익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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