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7일 태안읍 화동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드론 체험 교육 모습.
-전문 강사 초청해 모의 비행과 드론 축구 등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
태안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체험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태안읍 화동초등학교에서 3~6학년 학생 총 164명을 대상으로 ‘어서와 드론은 처음이지? 드론체험 추진!’을 주제로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세대인 초등학생들이 드론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군은 ㈜플라이존 드론교육원 소속 교관 5명을 강사로 초청해 전문적이면서도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는 △태안군 드론 행정 활용사례 △드론 체험 안전교육 △드론 모의 비행 시뮬레이션 △드론 조종 준비 교육 △드론 장애물 피하기 △드론 축구 △팝(pop) 드론 체험 △드론 단체 촬영 등 다양한 교육이 강당과 운동장 및 교실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 외에 교사들도 함께 교육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군은 이번 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드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드론 및 4차 산업혁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드론은 시설물 안전관리를 비롯해 토지특성 조사와 지적불부합지 정리 등을 위한 촬영, 기상관측 등 다방면에서 활용도가 높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이라며 “태안이 ‘K-드론’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너럴타임즈 종합문예유성신문 General Times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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