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밀양영남루, 새 역사 시작
8일 밀양 영남루에서 국보 승격을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안병구 밀양시장을 비롯한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국보승격을 축하했다.
밀양영남루는 2023년 12월 28일 국보로 승격됐다.
이번 국보 지정으로 경남도는 17번째 국보를 갖게 됐다. 건축물로서는 2002년 지정된 통영 세병관 이후 22년 만이다.
밀양시는 표충사 청동 은입사 향완과 더불어 2번째 국보를 가지게 됐다.
국보 승격 기념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영남루 국보 승격 경과보고, 국보 지정서 수여, 기념식수,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024년 5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