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꽃길 거닐면서 / 시 설화/민경순 / 낭송 서미영
사단법인 종합문예유성 우수시 선정 / 영상제작 서미영 [영상시/낭송시/명시]
매화꽃길 거닐면서
설화/민경순
봄바람 부는 언덕에
임 그리워 붉게 핀 청매화 사이로
홍매화 얼굴 내밀어
내임처럼 활짝 웃고 있구나
옛사랑 그림자처럼
청매화꽃 하얗게 피어
내 그리움을 달래주려고
눈꽃처럼 산을 덮었으려나
그리운 임도 청매화 홍매화 필 때
그렇게 만났었는데
고운 시절 남겨놓고
꽃잎 지듯 그렇게 떠나갔구나
눈송이처럼 새하얀 매화꽃 길
너무나도 아름다운데
꽃비가 되어 그 꽃잎
내임께 엽서가 되어 소식 전해주려나
(사)종합문예유성
(사)종합문예유성 글로벌 문예대학교
(사)종합문예유성 글로벌 문예대학원
(사)종합문예유성 글로벌시낭송가협회
(사)종합문예유성 대중가요작사가협회
(사)종합문예유성 가곡작사가협회
(사)종합문예유성 협회 밴드 바로가기
https://band.us/n/a9ab82L278X9J
영상제작/서미영 orange1297@hanmail.net
[ 제너럴 타임즈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