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농특산물 베트남과 홍콩 수출시장 공략
- 포도, 딸기, 쌀, 가공식품 등 베트남과 홍콩에서 농산물 판촉전 실시 -
⛰남원 농특산물 베트남·홍콩 수출시장 공략
(종합 문예 유성 신문 정용완 기자) 남원시는 남원 농특산물인 포도, 쌀, 김부각, 추어탕, 치즈 떡, 잡채 등을 베트남에 수출하여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하노이 K-마트에서 남원 농특산물 판촉전을 개최하여 홍보·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홍콩에서도 남원 판촉 행사(3회)를 통해 딸기, 복숭아, 포도 등 7억 원을 수출하는 계기가 되어 남원의 새로운 수출 품목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번 베트남과 홍콩 판촉 행사는 남원시(시장 최경식) 민선 8기 공약사업 실천을 위한 수출시장 개척의 하나로 추진된 것으로 남원의 우수 농특산물을 베트남 및 홍콩 바이어와 사전에 수출 상담 후 베트남으로 포도, 쌀, 가공식품을 수출하고, 딸기, 복숭아, 포도 등을 홍콩으로 수출하여 베트남 및 홍콩 현지 마트에서 판촉전을 실시 전량 마켓에서 판매하는 방식이다.
그런 가운데, 특히 올해에는 미국 바이어와 집중 상담을 통해 처음으로 김부각 및 추어탕, 치즈 떡 등을 현지 대형매장에 납품하는 계기도 마련하였다.
남원시는 이번 판촉전을 위해 남원시 조합 공동사업법인과 남원농협을 비롯한 5개 농협에서는 공동 선별한 춘향 애인 농산물이 홍콩, 대만, 동남아 등에 지속해서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2023년에는 포도가 중국 및 캐나다 수출 검역 단지로 지정되어 새로운 수출시장을 개척하여 수출 준비 중이다.
특히 남원시는 베트남 및 홍콩 등 동남아 시장은 한류 열풍과 함께 한국 농산물에 대한 인지도 상승으로 농산물 수출 주력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어, 중국, 싱가포르, 미국, 유럽에도 남원 농·특산물을 수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수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수출 촉진 지원되는 만큼 우리시는 앞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외 유통매장 판촉 행사, 바이어 수출 상담 등을 통한 수출 활성화에 더 매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종합 문예 유성 신문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