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남원시, 군 장병과 지역 문화탐방 떠난다>
(종합 문예 유성 신문 정용완 기자)남원시가 4월부터 10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지역 내 복무 중인 군 장병을 대상으로 남원 역사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35사단 남원 대대에서 군 복무를 하는 장병들에게 문화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해 군부대와 지역 간 협력 강화 및 군 장병 사기진작은 물론 전역 후에도 남원을 기억할 수 있는 추억을 제공하고 남원을 널리 홍보하고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탐방 프로그램은 지난 11일 1회차를 시작으로 총 300여 명의 군 장병들이 참여, 함께할 예정이다.
<사진 설명:남원시, 군 장병과 지역 문화탐방 떠난다>
첫 번째 일정에서 최경식 남원시장은 군부대에 직접 방문해 군 장병에게 격려 인사를 전하며 참여를 독려시켰고, 장병들은 만인의총, 광한루원, 남원 시립 김병종 미술관과 황산대첩비지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더불어 남원의 지역문화를 탐방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장병은 “남원에 복무하면서도 관광지를 방문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광한루원과 남원 시립 김병종 미술관 등 지역 곳곳의 견학을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병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복무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시에서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지역탐방을 기획, 남원을 다양하게 알리겠다”고 설명했다.
[종합 문예 유성 신문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