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남원에 오면, 지역사랑상품권 두 배 드림>
(종합 문예 유성 신문 정용완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광한루원 입장료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시키기 위해 일부 조정하여, 어른(개인) 입장료를 오는 4월 8일부터 3천 원에서 4천 원으로 인상하고, 관광객에게 돌려주는 남원사랑상품권을 1천 원에서 2천 원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광한루원 입장객의 입장료 일부(1천 원)를 남원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지역화폐 드림 사업’은 지난해 4월부터 시행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22년 말 기준 221,330명의 관광객이 입장료를 돌려받아 지역화폐 가맹점 3,928개소에서 사용되고 있다.
<사진 설명:남원에 오면, 지역사랑상품권 두 배 드림>
또한, 남원의 주요 관광지 연계 할인 시설을 기존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항공우주천문대,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에서 지리산허브밸리를 추가하고, 입장객 ‘단체’ 기준을 성인 30명에서 20명으로, 초‧중‧고등학생은 15명 이상으로 완화하여 관광객 지원 혜택을 확대한다.
시 관계자는 “광한루원 입장객이 증가하는 때, 입장료 관련 조례가 정비돼 지역화폐 드림 사업을 확대 시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관광객 비용 부담 완화와 함께 지역 상품권 소비 촉진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종합문예 유성 신문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