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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일자리 책임지는 예비사회적기업 탄생

- (유)하이오백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   

등록일 2023년04월07일 16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진 설명:(유)하이오백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

 

(종합문예 유성 신문 정용완 기자) 남원시는 인월면 소재 (유)하이 오백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에서 지정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은 2023년 상반기에 총 5개 기업이 지정되었으며, 이 중 지정된 (유)하이 오백은 남원시 인월면 청정지역에 소재한 식품 제조기업으로, 전통 김부각과 더불어 지역에서 생산한 감자, 연근, 우엉, 깻잎을 활용한 다양한 부각류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원물 수매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 내 저소득층, 고령자, 결혼이주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에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목표하고 있는 ‘일자리 제공형’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향후 3년 동안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 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받게 된다. 또한  ▲공공기관 우선구매 참여 ▲인증사회적기업 전환을 위한 경영 컨설팅 지원 등과 사회적경제 기업 판로지원 사업 혜택도 받게 된다. 

 

남원시에서는 (유)하이 오백의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축하하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앞으로 지역 내 좋은 일자리를 제공해 더불어 잘 사는 남원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자며 마음을 모았다.

 

한편, 남원시는 현재 예비사회적기업 8개소, 사회적기업 11개소, 마을기업 10개소, 사회적협동조합 19개소, 협동조합 90개소로 총 138개소의 사회적 경제 기업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 저변 확대를 위해 남원시공동체 지원센터 사회적경제 팀에서 상시 상담 및 관련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063-620-5637)

  
            

                     [종합문예 유성신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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