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남원시 공공심야약국 첫 지정운영(서남 온누리 약국)>
(종합문예 유성신문 정용완 기자) 남원시가 4월부터 공공심야약국 1개소를 심야 시간인 밤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월 1~2회를 제외하고는 토·일·공휴일에 상관없이 365일 심야시간대 운영되는 약국으로, 남원시는 ‘서남 온누리약국(남원시 시청로 59)’이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되었다.
그간 시에는 야간 운영 약국이 없어 가벼운 증상에도 응급실을 이용하거나 증상을 스스로 판단하여 편의점에 구비된 안전상비의약품을 찾을 수밖에 없는 불편을 겪어왔다.
‘서남 온누리약국’이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공공심야약국으로 선정됨으로 시민들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심야시간대에도 밤 9시부터 12시까지 약사의 적절한 복약 상담을 통해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남원시보건소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으로 지역 주민의 야간시간대 의약품 구입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투약 및 의약품 오·남용 예방 등 시민 건강 보호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종합문예 유성신문 편집국]